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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본 자판기에서 엿보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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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로 유명하다는 것은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판기에서 볼 수 있는 한국과 다른 문화가 있다.


처음 일본 자판기를 이용하려 했을때였다

 

친구와 음료수를 마실려고 지폐를 넣고 친구가 먼저 골랐다. 그런데 거스름돈이 바로 떨어진다.

나는 순간 친구에게 뭐하고 했다.

 

"뭐꼬?? 니 혼자 마실라고??" 

 

"아니...그게 아니라 이거 자동인데..."

 

그래서 동전을 꺼내서 다시 주입구에 넣고 음료수를 골랐다.

 

처음에는 이 자판기만 그런줄 알았다 하지만 다른 자판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_-;;

 

일본 자판기는 거스름돈 레버를 내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온다는 사실!!!

한국에서는 거스름돈 반환은 수동으로 레버를 내려야 한다.

그리고 누군가 함께 있으면 한명이 쏜다 대부분..가위 바위 보를 하던지^^

 

일본은 역시 더치페이 문화라고 할까 자신이 먹는 거는 자기가 사먹는다는 문화가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자판기 거스름돈을 자동으로 셋팅해놓은게 아닐까 싶다.

 

어느게 더 좋다 나쁘다를 따지자는 게 아니라.

문화가 다르다를 말하고 싶다.

 

덕분에 친구를 괜히 오해했다. '자식 그거 얼마된다고...'라고..하하^^

 

나는 조금 불편했다. 친구와 함께 자판기 이용할때마다...

 

귀찮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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