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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기획했던 건 대략 이런 거였다.
후쿠오카부터 삿포로까지~~ 이 겨울에~~ 그 거리를~~~
어이가 없겠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일본땅크기를 우리나라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나중에 자세히 포스팅이 되겠지만..
왜 내 머리속에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그렇게 얇잡아 보도록 인식이 된것인지는
아직도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다.
아무튼 이런 느낌을 중심으로 기획을 했으며 여러 이벤트를 만들어 한국 기업을 알려 보자는 것이었다.
한류 열풍도 있고 막걸리 열풍도 있고 이 기회를 잘 이용하면
우리도 원하는 바를 얻고 한국기업도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윈윈이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의 열정을 알아봐주는 기업이 없었다. 짧은 시간으로 인한 기획력의 부족일수도 있겠다.
허나 실패는 실패니까
하지만 우리는 실행을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친구들의 힘으로..
나에게는 이 모든게 색다른 인연이었다. 전부 함께한 친구의 인연 덕분이었으니까
나는 그런 한 놈과 인연이 되어
의도하지 않았던 영화 같은 인연이 거미줄처럼 계속 생겨났다.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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