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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삼성 사운드바 HW-MS651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벽걸이 셀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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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용으로  삼성 사운드바 HW-MS651을 구입했었다.


그 전 글 ↓

http://삼성 사운드바 HW-MS651


하지만 와이프가 안방에서 사용하기에는 맞질않아서

(태교는 기가지니와 지니에게 넘겨줌 ㅋㅋ)

 

원래목적중 하나인 내가 사용하기로했다. ^^ 유~후~


그래서 거실 벽걸이 tv LG OLED 55B7F쪽에 설치할려고 방법을 찾아보니 3개정도의 방법이 있었다.


1. 거실 대리석 벽을 드릴로 뚫고 칼부룩으로 고정


2. 벽걸이 tv에 브라켓 설치해서 사운드바를 고정(삼성 원마운트제품이 있음)


3. tv아래에 선반을 놓고 그 위에 사운드바 올려두기


이 정도 방안이 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1번은 싫고

3번도 싫고


2번

으로 결정했다.


2번으로 결정했으니 이제 삼성 사운드바 HW-MS651에 맞는 브라켓을 


찾아보았더니 위 사진과 같이 삼성 사운드바 브라켓  WMN100KW 이라고 먼저 검색이 되었다. 


하지만 삼성 사운드바 브라켓  WMN100KW은 HW-MS651 사운드바에 호환이 불가능하다고


판매자가 말함. 


그렇다면 HW-MS651에 딱 맞게 출시된 위 제품 WMN300SB이 있었다.


이제품은 벽에다 고정하는게 아니라 TV VESA 홀에 고정을 해서 사운드바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무튼 그렇게 할려면 이제품을 써야되는데


가격 참 ㅆㅂ 


욕을 안할려고 해도 안할수가 없는 이 가격~


입술이 절로 춘춤다. 


아니 HW-MS651 사운드바 가격이 20만원 초중반인데 쇳덩어리 브라켓 하나에 무슨 89,000원이나


받아먹는지....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다. 


본제품의 1/3이라는게 말이되나??????


가격 대비 제품가치가 어느정도는 맞아야 지름신을 좋아할텐데


이건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는 가격이었다.

그래서 다른 제품을 검색 했더니 위과 같이 HW-MS651 전용 벽걸이 브라켓이 있었다. 


모델명은 WMN100MS


하지만 이제품을 쓸려면 대리석벽에 구멍을 내야했다. 


왜냐?



↑ 이렇게 생겼으니까




 살짝 구매를 할뻔 했지만 


막상 제품 사진을 보고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저 돈을 지불하고는 못사겠다는 다짐만 하게 됐다. 


그럼 도대체 어쩌자고???


그래서 다시 폭풍 검색했더니 위 제품이 똭 하고 걸렸다. 


HSB201 TV 부착 브라켓 거치대 VESA 마운트홀이 있는 대부분의 TV에 호환가능


하다는 최고의 장점과 가격~!~~!!


오 좋아 좋아~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구매했다.  




가격대비 포장 잘되어 있고



사이즈별, 종류별 개별 깔끔 포장!!


믿기나?? 이 가격에?? 말도안된다.~~


브라켓은 물~론 튼튼하다


(위쪽에서 TV뒷면찍은 사진)



그래서 받자마자~~~망설이지 않고 


OLED 55B7F를 조심조심 뜯어서

(왜? 얇아서 패널 깨지면 미치니까~~상상하기도 싫다)


사운드바 브라켓을 TV벽걸이 브라켓과 같이 설치했다.


근데


설치하고 보니 이게 무슨일이람??? 내가 놓치고 있었던게 있었다.


그건 바로 




삼성 사운드바 HW-MS651는 제품 아래쪽에 고정할 수 있는 나사홀이 있기때문에 


HSB201 TV 부착 브라켓에 장착하면 


사운드바의 정면 스피커가 바닥을 바라보게된다는 사실이었다.


이건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너무 충동적으로 이 일을 진행했다는 후회가 올라카는데.....ㅜㅜ


그렇다고 욕나오는 미친가격의 WMN100MS 이걸 돈주고는 못사겠고


그래서 고민고민 했더니 


그게 생각났다. 


바로 이거



쉽게 말하면 코너앵글 또는 ㄱ자 앵글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철물점에 가서 철물점 사장님이 가장 빨리 ~ 알아듣기 쉬운 이름은 '화스너'라고 한다.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위 사진은 작은거고 가로길이 7cm 개당 800원


큰거는 가로 13cm 정도이며 개당 1300원 이었다. 


그래서 철물점 뛰어가서 바로 구입 후 


또 망설이지 않고 바로바로바로바로


설치완료



HSB201 TV 부착 브라켓에 위 사진처럼 설치했다. 



하지만 정말 귀찮은게 선정리가 남아있다.


TV 셋톱박스, 공유기선, 랜선, UHD 수신 케이블, 사운드바 전원선, HDMI 케이블선들


정말~~~많다 많어


머가 이리 많누??



화스너에 HW-MS651사운드 바를 얹혀놓고 보니 뭣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사운드바가 TV보다 너무 앞으로 나와 있었고 


사운드바의 무게 때문에 처짐을 예방하기 위한 종이테이프라던지....


그래서.........................다시 분리해서 재설치 ㅜㅜㅜ


정말 귀찮다..........



위 사진처럼 깔끔하게 재설치했다. 


화스너와 사운드바가 딱 붙어있다.


보기싫은 종이테이프들은 조그마한 다이소 양면테이프로 대체했다. 


재설치 사진이 없는 이유는


짜증이 나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이제 진짜 끝이 보인다. 

벽걸이 TV에 HW-MS651 사운드바 설치하는 일이........


정말 간단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이렇게 귀찮게 되다니


포스팅하고 보니 간단한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데


방법 찾고 고민하고 부품사고 기다리고 다시 찾고 기다리고


설치했다가 풀고...


다 귀찮다................



위 모든 귀차니즘을 견더낸 결과물은 바로 이 한장을 보면 알수있다. 


오~~깔끔하지 않나??



공유기, 셋톱박스는 전부 TV 뒤쪽으로 숨겼고 

벽을 뚫지도 않고 깔끔하게 고정되었다.


그리고 HW-MS651 사운드바도 제대로 원하는대로 설치했다. 


정말 길게 이야기 하는 스타일도 아닌데 이번에 너무 짜증이 나서 좀 길게 포스팅을 했다. 


이 망할 것의 말도안되는 가격때문에

(WMN100MS - HW-MS651사운드바 전용 브라켓)


이제 기다리던 결론을 말해보자


삼성 사운드바 HW-MS651구매기에서 이미 말했지만


이 제품은 역시 거실에 있는게 어울린다. 




LG OLED TV 55B7F의 자체 사운드와는 전혀 달랐다. 


특히 저음부분에서는 존재감이 두드러졌는데 


HW-MS651 사운드바가 없었으면 후회할뻔했다.


 

영화볼때 딱이다. 

물론

음악 청취를 할때도 베이스는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아파트에 거주중이라서 아랫집을 신경안쓸수가 없는상황에서


분리형 우퍼가 있는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저음 재생능력은 정말 마음에 든다. 


너무 쿵~쿵~대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는 생각이다. 

(볼륨은 30이상 올릴 수가없었음ㅜㅜ) 주택이면 모를까..


요약하면


**HW-MS651 사운드바의 장점**


1. 20만원대 사운드바의 가치로는 충분히 만족한다. 


2. 분리형 우퍼가 싫어서 이 제품을 구매했었는데 예상외의 저음 재생능력에 만족한다.

(아파트에서 더이상 멀바라겠누?)


3. LG TV와 삼성사운드바는 전원과 소리조절에 있어서 호환이 안될줄 알았는데

전혀 문제없이 잘된다. 그래서 또 만족한다.


정말 말하고 싶었던.........


**HW-MS651 사운드바의 단점**


1. 첫째도

2. 둘째도 

3. 셋째도 


WMN100MS 브라켓 가격이 단점이다. 


HW-MS651 삼성사운드바의 벽걸이 전용 브라켓이라고 하는데


사운드바 구매시에 포함되서 주지는 못할 망정 이걸 7~8만원을


쳐 받는 이유가 도대체 머꼬???????????????????? 

이게 머라고 제품가격의 1/3을 쳐받는데???


삼성 개객끼~~~~~~~~ㄻ;ㅏ넝;리ㅏㅓㅁㄴ;ㅣㅏㅇ러;ㅁ니ㅏ 이놈아~


말도 안되는 가격에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훨씬 튼튼한 이게 1300원이다. 


이걸 밀링으로 모양을 더 깍고 도색을 해도 그 가격은 안나오겠다.


야~씨

미날ㅇ;미ㅏ넝ㄹ;ㅣ마너 



내가 직접 HW-MS651에 맞는 전용브라켓을 만들어서 


팔아도 돈 좀 벌겠다. 



사운드바는 마음에 들지만 브라겟은 마음에 안듬!

사운드바를 벽걸이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약 15,000원의 비용이 들었음. 

나머지는 몸으로 때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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